냐옹군이 너무 귀엽다!

 길벗 출판사의 '유니티 교과서'를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유니티 완전 초급자에게 적합한 서적이고 유니티 자체가 처음이라면 개념잡는데 좋습니다. 한동안 책에 많은 돈을 쏟아 부었다가 실속위주로 바꾼적이 있는데, 그래도 잘 모르는 개념에 대해서 배워나갈 때에는 적절한 단계로 구성함이 좋습니다.

 

 우선 초보자용 개념서.

 이때는 가급적 도표, 그림이 많은게 좋고 설명을 읽었을때 내 귀에 들어와야 합니다. 단!! 만화나 그림이 많다고 꼭 좋은 건 아닙니다. 일부 서적의 경우에 '만화로 보는 쉬운' 과 같이 글이 적음을 강조하는 책에서 당최 알아먹기 힘든 말을 말풍선에 우겨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도 자주 당해서 아무리 만화로 되어있다고는 해도 이런 책은 거르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설명이 있다고 생각되면 (읽었을 때 뭔가 내가 얻고 있고 끄덕거리고 있다면 ㅋ) 가급적 그림이 많은게 좋고 정리해주는 표가 있거나 work flow를 안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적절한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치사하게 '고양이' 캐릭터를 귀엽게 그러넣어서 책을 사도록 유인한 작전이 눈에 보이지만, 책 속에서 '냐옹군'은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ㅜㅜ

 

 내용의 난이도는 평이합니다.

 그냥 따라가면서 코드 좀 넣어주고 책에 포함된 리소스를 드래그앤드랍 해주면 프로젝트가 완성됩니다. C#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평이한 수준이고 그냥 단순한 스크립트 언어 정도로 이해 가능합니다.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을 하려면 위의 단계인 책을 구매할 필요는 반드시 있으나, 이정도면 조금만 노력을 보태서 인디개발품으로 내놓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면 인정 가능한 정도? ㅜ)

 

 가격은 Entry level 책 치고는 살짝 비싼감이 있으나 책 재질도 좋고 편집도 우수합니다. 단지, 화면 캡춰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안좋은 필자에게는 조금 고역이었고, 수준이 평이해서 그런지 조금 지나가면 글은 거의 스킵하고 화면캡춰를 따라 하는 것이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가격: 2/5 내용: 3/5 가독성: 4/5 내용수준: 초보

 

http://eibrin.com/%eb%a6%ac%eb%b7%b0-%ec%9c%a0%eb%8b%88%ed%8b%b0-%ea%b5%90%ea%b3%bc%ec%84%9c-%ec%b4%88%eb%b3%b4%ec%9e%90%ec%9a%a9-%ec%b6%94%ec%b2%9c/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 때에는 기본적인 흐름을 잘 따라가는게 중요하다.

 우선,

  1. 내가 만들 게임의 전체 줄거리를 잘 훑어본다.

  2. 줄거리에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에 대해서 스케치한다.

  3. 오브젝트가 가지는 움직임 (스크립트)에 대해서 짜본다.

  4. 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맵을 그려본다.

  5. 최적의 배치와 상호작용에 오류가 없는지 먼저 체크한다.

  6. 프로젝트 생성하고 코딩에 들어간다.

 

멀리보고 설계하는 것이 결국엔 더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프로젝트 만들고 오브젝트 만들고 끄적거리면 왠지 착착 조금씩이라도 진행되는 것 같아서 좋지만, 전체적인 생산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사전에 작업을 미리 밑그림 그리고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간결하고 빠르다. 

 마치 이것은 내가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밑 작업이 없으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배 이상의 노력이 들어간다.

 

 가급적 1인 개발을 해야 한다면 어떤 데이터를 쓸 것인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3D 보다는 게임도 2D를 좋아해서 그런지 2D 풍 게임이 더 좋은데?! 그렇다면 다양한 스프라이트 (여담으로 이 용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왠지 요정 생각도 나고, 8비트 컴퓨터에 프로그래밍 할 때 많이 썼던 용어라 더 친근하다.)를 미리 확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D로 만들면 다양한 모션을 보여주고 재생산에는 유리하지만, 초기에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든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애셋 또는 리소스의 재활용과 생산 및 발전성을 보면 3D에 투자하는 것도 가치가 크다. 그러나 1인 개발에서는 그 여력이 제한적이므로 적당한 선에 타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히려 1인 개발에서는 스토리와 그 밖에 유저가 보다 더 앱에 친근하게 다가갈 장치나 옵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거대 제작사가 만드는 것과는 차별적인 부분을 아예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홍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약간의 모자람은 충분히 커버될 부분이 있다. 그런 점은 적당히 넘어가는 것이 큰 흐름에서 게임에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고 더 몰입감을 제공해서 비록 세련된 그래픽과 음악이 아니더라도 유저가 계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오늘 글은 그냥 주저리...니까 평범체로 ㅎㅎ

최근에 번지는 열풍은 뭐니뭐니해도 AI, machine learning 같은 분야일건데, 의료도 예외는 아니다.

왓슨이 나와서 '내가 너님들보다 판독 잘함' 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데,

나도 관심을 안가져볼래야 안가질 수 없다.

그래서 잠시 쉬었던 책도 꺼내서 다시 보고 있는데,

그동안 좀 재미로만 해서 그런가, 막히는게 엄청나게 많았다.

특히나 C/C++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정확시는 C까지만 이겠지 ㅠ)

이놈의 파이썬은 분명 책과 예제로 보면 너무너무 쉬운게 맞다.

그런데 가만보면 아는게 하나도 없어. 응용도 잘 안되~~~ㅋ

으악 소리가 나오는데, 과정이 오래되고 계속하다 보니 이해가 좀 되고 이젠 파이썬이 더 편하다.

프로그램을 하려면 그 내부를 훤히 알고 해야 속이 풀리는 그 때 그시절의 프로그래머인 나로서는,

이제 와서 ​ 객체지향이니 뭐니 솔직히 잘 모르겠는 순간도 많고 알고싶지도 않고 그렇다. (의욕이 예전만 못한거겠지?)

하지만, 프로젝트 잡고 코드 좀 짜면서 보니 확실히 편한 걸 느끼는 때가 많긴 하다.

뭐 현업의 프로그래머들에게는 껌보다 쉬운 일이겠지만,

일단 자동화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자신감도 붙었고, 좋은 패키지, 모듈, 라이브러리가 있느니

나만 잘 짜면 커다란 시스템도 쌩쌩 잘 돌아가게 된다는게 참 좋다.

command line에서 두드리기만 해도 결과가 슝슝 나오니 그렇게 편하다.

그런데 단점도 분명 있으니...

이놈의 것은 단점이 버젼 컨트롤을 잘 해야지 못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는 것 ㅜ

프로그램하기보다 버젼맞추고 경로 오류잡고 환경꾸미다가 하루 종일 보낸 것도 초기엔 부지기수였다.

아무래도 visual studio라는 정원에서 편하게 놀다가 이것저것 알아서 갖추면서 해야하는게 익숙하지 않았달까...

(물론 여전히 지금도 뭔가 설치, 업그레이드 하고 갑자기 생기는 오류는 종종 고혈압을 유발한다.)

그러다 보니 책을 보고 따라하는데 발생하는 문제들까지 같아서, 검색을 쳐보면 똑같은 오류에 같은 고민들도 너무 많다.

나 역시, 먼저 고난의 길을 거쳐간 선구자들을 통해서 한걸음 나아갈 뿐 다를게 없다.

 

 

예를 들면,

파이썬으로 한글 처리하면 제일 먼저 python2 -> python3 에서 문제를 한 번 겪는다.

여기에 자연어 처리하면 대부분 konlpy 쓰는데 문제는 대부분 버젼때문에, 아니면 ms builder 때문에 생긴다.

이것저것하다보면 아~ ㅅㅂ 파이썬 버젼관리 제대로 해야겠군!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또 virtualenv 보다가 세월가고,

보다보면 docker가 나왔다고 오~~ 좋은기술?? 하고 보다보면 또 세월가고...

웹크롤링 해보겠다고 나서보니,

아 이놈 저놈 책이 다 달라~ㅋㅋ

셀레늄 해본다고 예제 보면 누구는 크롬드라이버, 누구는 phatomJS, 아 이책은 firefox네??

뭐 그중에 팬텀은 또 이제 지원을 안한다구?

제일 먼저 나오는게 책들마다 네이버 로그인이구먼... 재미있겠는데...

엥? 네이버는 막혀서 하나도 되는게 없네?? (으 GDNV!!!)

아... html만 조금아는 정도라 분석은 무린데... 이것도 보고 저것도 해야되겠네...

이거 뭐 더 안되는게 많네 에이!

 

그러다 보면 생각이 하나 떠오른다...

'아.. 예전에도 이랬던거 같은데?? ㅜㅜ'

그렇다. 1990년대에도 그랬다.

안되는건 항상 많았다 ㅋ

 

그래도 예전처럼 플로피디스크 끼우고 모노디스플레이에 단순한 에디터로 프로그래밍하던거 생각하면 지금이 훨 좋다.

Boland c++ 돈주고 사서 엄청나게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IDE는 어찌나 알록달록 이쁘던지...

...

생각이 이제 슬슬 아스트랄하게 넘어가는구나...

아무튼 이제 대략적 폼과 프로토콜만 잡았는데,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도 할게 더 많다 ㅋ

넘어갈 책 페이지가 너무 많고, 다른 할 일도 많아서 잠시 식힐 겸 끄적이긴했는데,

이제 또 달려야겠다..

 

: automated clinic system - EMMA!!

오픈미디어볼트(OMV)와 오드로이드를 조합해서 NAS를 구축했습니다.

단순히 저장 장치로 사용한 것은 2년도 전이지만, OMV로 해볼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까지 공들여서 완성하고 나니 나름 뿌듯합니다.

사실 그동안 네트워크나 리눅스에 대해서 너무 몰랐기 때문에 막히는 곳에서 포기한 것이 한 둘이 아니었는데, 얼마전 책의 도움과 리눅스 서적으로 통해서 겨우 막히는 부분도 다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 평가하자면,

OMV + odroid 의 조합은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가성비로 이만한 조합을 끌어내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라즈베리파이로도 비슷하게 구성해보았지만, 속도가 체감상으로도 이쪽이 훨씬 좋습니다.

비슷한 성능의 시놀로지나 큐냅을 선택한다면 몇십만원이 투자되어야 할 것을 몇만원으로 끝낼 수 있다면, 컴퓨터에 관심있는 분들의 도전은 충분히 보상 받을 것입니다.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에서 인터넷 블로그 글만 잘 따라해도 왠만한 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기반 지식이 정말 부족하다면 중간에 막힐때 답이 없긴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업글된 OMV의 편이성은 kodi, sql, ssh, webdav, sftp 등등 해보고 싶은 대부분의 것들을 쉽게 이루어지게 도와줍니다.

SSL, cloud 같은 부분은 조금 학습이 필요하지만 일단 되고나면 왠만한 nas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대부분 관련 글을 돌아다녀 보면, 막히는 대부분이 내부와 외부 ip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라우터 설정 미숙이 많았습니다.

헤놀처럼 쉽게 나스를 테스트해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직접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으려면 아는 만큼 쓸 수 있는게 당연지사입니다.

이전에 추천드렸던 네트워크 책도 참조해보시고 리눅스 기본서도 한권 옆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하다가 막혀서 몇 일을 고구마 막힌 듯 답답해 하는 것보다 백 배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렴하게 나만의 NAS를 갖추는 중에서 가성비나 성능에서 추천드릴만한 조합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HOSUHANI 입니다~!!

 

오늘은 컴퓨터 네트워크와 관련된 문제 중 한가지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컴퓨터를 하다 보면 가장 짜증스러운 일 중의 하나는, 내가 볼때는 변화가 거의 없는데,

갑자기 하던 일이 먹통이 될 때 일 것입니다.

해당 분야에 공부 좀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사실 해결 방법의 시작을 어디서 부터 해야하는지 조차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네트워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 잘 되던 연결 기기들이 서로간에 찾지 못하고 에러를 쏟아낼 때, 이것만큼 화가 나는 일이 없죠 ㅜ

 

그 중에서 제목과 같은 경우도 종종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특히나, 고장등으로 모뎀을 교체하는 과정이나, 이사하고 나서 등등 뭔가 단말기를 건드리고 나니까 인터넷은 되는데 설정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는 정말 많죠.

 

요즘 많이 쓰는 나스의 경우 외부에서 그 이후로 갑자기 접속이 안될 때는 우선 ip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에서 cmd를 실행시켜서 ipconfig를 쳐보거나, iptime 등 공유기 관리페이지에 접속해서 아이피를 확인해 보았을 때,

 

 192.168.X.X

 

와 같이 나온다면 (sk 브로드밴드 같은 경우 192.168.55.X 등)으로 보인다면 이는 사설 ip가 할당된 것입니다.

(네이버에서 ip주소를 확인하면 공인IP로 뜸)

 

주소가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쉽게 생각해서 중간에 공유기가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외부망  >>  SK,KT 등 단말기 >> 내 공유기(iptime 등) >> 내 나스, 컴퓨터 등

 

처럼 외부에서 들어오는 순서가 되는데 중간의 SK나 KT 단말기가 공유기로 동작하기 때문에 나스에 192.168.x.x 등으로 접속을 시도하니 되질 않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결책은,

 1. 중간에 어딘가 위치한 (설치한 것을 직접 봤으면 어디있는지 알 수 있겠죠) 인터넷 회사 단말기를 떼고 직접 내 공유기로 연결해서 랜선을 빼내거나

 2. 중간의 회사 단말기를 '허브' 모드로 써야 합니다

 

 1번은 물리적으로 단말을 교체하고 직접 공유기 관리페이지 접속해서 이전처럼 포트포워딩을 해주시고,

 2번은 먼저 단말기에 '관리자'로 접속해서 모드를 NAT에서 브리지 또는 허브 모드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관리자로의 접속은 대부분 admin으로 가능하나 회사나 단말에 따라서 관리자번호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단말기 회사와 설치 연도에 맞는 검색페이지의 내용으로 접속 시도하면 대부분 가능합니다.

 

 단, 보통 회사에서는 한정적인 인터넷 자원 한계로 인해서 한개의 공인 아이피를 부여하고 거기에서 사설 아이피를 할당하는 경향이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에 맞는 정보를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외장하드 용량을 늘려보려고 알아보던중 눈에 딱 띄인 것이 바로 이 도시바 칸비오 시리즈 어드밴스이다.

이전보다 디자인이 좀 더 수려해 진 것 같다.

 

안정성이야 아직까지 쓰면서 크게 문제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만족하는 도시바 제품이어서 이번에도 안정적으로 동작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데 요번에는 데이터 보안을 위해서 구입한 것도 있는데,

왠지 문제가 생겼을 때 더 귀찮아 질 것 같아서 사용이 다소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차라리 중요한 파일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직접 암호화 한다든지 하는 과정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개인적인 파일이나 중요한 문서는 이중 삼중으로 보관하고, 외부에는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실상 제일 좋긴한데,

그렇다고 있는 걸 안쓰는 것도 좀 그렇다.

 

아무튼 배송이나 전체적으로 만족하게 잘 산 것 같다.

 

제목: Make: 3D 프린팅

저자: 애나 카지우나스 프랜스

출판사: 프리렉

 

아... ㅜㅜ

이게 제목이다, 이번에는.

 

아마도 그동안 '메이커'산에 대한 평가를 좋게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내용이 전부 3D 프린팅인것은 맞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개념을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설명이 친절하지도 않다.

우선 글에 어려운 용어가 남발하고 (적어도 초심자용은 아니다), 설사 쓴다해도 그에 대해서 설명이 전혀 친절하지 않다.

입문서로서는 불합격이다.

 

그렇다고 어떤 테크니컬한 내용을 담고 있느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간만에 비추해야 할 것 같아 너무 미안하지만, 누차 말했듯이 이건 그냥 개인 의견이다.

그래도 관심이 있다면 어쨌든 3D 프린팅에 관한 자료는 많지 않기 때문에 봐보면 좋을 것 같을지도 모른다.

 

흠...

이상!

 

 내용

 ++ (2/5) : 뭔가를 열심히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인다.

 가독성

 +   (1/5) :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약간 어설픈 저자 소개가 거슬린다. 합치면 꽤 많은 지면을 잡아먹고 있다.

 가격

 +   (1/5) : 내용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착하지 않다.

 추천

 +   (1/5) : 가격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그냥 추천할 수는 없지 싶다. 역자나 출판사의 노고는 칭찬하고 싶다.

제목: Make: 액션

저자: 사이먼 몽크

출판사: 한빛미디어


IOT 하면 생각나는 것이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가 아무래도 먼저 생각나는 것은 그래도 대표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드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전자쪽 일은 이제 취미 수준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용산상가 지하에 어린 아들을 데리고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를 알아보러 찾아온 아버지가 있는 걸 보면 그래도 대중적 인기는 있지 않을까 싶긴하다. (우연일지도 모르고!)


아무튼 본 책은 MAKE 로 유명한 MAKERMEDIA를 한빛 미디어에서 번역한 책이다.

책의 종류가 아주 많은 편인데 최근 것이 부족한 건 아쉽지만, 접근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다.

물론 최근 정보를 반영한 책이 가장 좋겠지만, 설명이 나름 잘 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MAKE가 다 같은 수준도 아니고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여러 책 중에서도 'Make:액션'이 개인적으로는 접근하기 용이한 내용과 흥미를 유발할 내용이 담겨있어 좋았다.


학부다닐때에 마이크로 마우스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결국 모터 구동에서 막혔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잡음이나 전원 처리를 제대로 못한게 아닌가 싶고, 

한마디로 너무 무지한 상태였던 것 같다.

그래도 세운상가를 누비면서 부품을 사고 오실로스코프 찍으면서 열심히 밤새웠던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보면 열심히는 한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그렇게 어려워 했던 스테핑모터 구동은 그냥 빵판에 연결하고 몇줄 코드 쳐 넣는 것으로 싱겁게 성공할 수 있었다.

물론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하드웨어도 프로그래밍처럼 마치 캡슐화되어 그런지 너무 쉽다. (레고 블럭을 조립하는 수준!!)


앞으로 발전할 미래가 정말 부럽기도하면서 두렵기까지 하다.


책의 리뷰보다는 예전 생각을 더 많이 적었는데, 아무튼 이책은 추천할 만 하다.

전자공학적 지식이나 수학적 지식이 그렇게 많이 요구되지도 않는다.

그냥 따라하다보면 다 된다.

하지만 응용은 언제나 그렇듯 더 깊숙한 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일단 한 번 훑어보았으니 관련된 내용을 모듈화 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책은?

추천한다. 몇 번은 보는게 좋을 것이다.


 내용

 ++++   (4/5) : 적절한 번역과 수준에 맞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금 더 고급적인 내용으로 2부가 나왔으면 기대한다.

 가독성 

 ++++   (4/5) : 수준에 맞게 적절하다

 가격

 +++     (3/5) : 칼라나 종이질은 좋긴한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추천

 ++++   (4/5) : 라즈베리와 아두이노 입문자에게 적절하다.


제목: 빠르게 활용하는 파이썬 3.6 프로그래밍

출판사: 위키북스

 

간만에 구입한 프로그래밍 책이다.

같이 구입한 책의 양이 상당한데, 일단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이책.

왜냐하면 파이썬을 빨리 배울 필요에 의해서였고, 최근에는 항상 그렇듯, 온라인 서점을 뒤져서 가장 적절한 내용을 서칭했다.

요새는 미리보기를 걸어줘서 참 좋은데, 덕분에 괜찮은 책을 건졌다고 본다.

 

일단 파이선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좋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조금 아는 사람이 접근하는게 좋을 것 같다.

프로그램밍쪽에 완전초보가 접하기에는 내용이 따라가기 쉽지 않고, 이걸 1회독해서는 뭘 만들기가 어렵다.

최근에 유행하는 step by step 식의 책이 아니라 조금은 불편하고 이전단계를 확실히 하고 가기 힘들다.

 

하지만 궁금한 내용을 폭넓게 수록하고 있는 점에서 만족한다.

일단은 전반적인 내용과 간단한 실용 예제를 눈으로 보고 싶은 나에게는 적절한 책이다.

 

전반부에는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그다음에는 활용 모듈에 대해서,

그다음에는 실전분야에 대한 간단한 접근을 다루고 있다.

 

파이썬이 다루기 쉽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문법만 활용할 경우이며

C와의 결합이나 복잡한 문법 수준에서는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메모리를 원래 잘 못다뤄서 그런지 레퍼런스 카운트 증감으로 메모리 할당과 해제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조금 구체적으로 도식화 해서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정도가 기억난다.

 

어차피 대부분 스트링이나 바이너리 데이터를 다루는 것인데,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자료를 긁어서 이를 분석하려고 하는 나에게는, 많은 모듈이 짜져있는 파이썬이 효율성이 높은 언어임에는 분명하다.

 

일단 당분간은 파이썬으로 인터넷을 공략하고,

파이까지 연결해 보고자 한다.

 

프로그램이 짜지면 IT쪽으로 해서 다시 한 번 글을 남겨보도록 할 것이다.

 

이상~!

 

 내용

 +++ (3/5) : 입문 문법과 활용까지 잘 담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 번잡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가독성

 +++ (3/5) : 정리는 잘 되어있지만 예제에 대한 설명이 조금 아쉽다.

 가격

 +++ (3/5) : 보통

 추천

 +++ (3/5) : 파이썬을 알고 싶다면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리눅스랑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간편하게 가상머신으로 세팅하고 있다.

원룸에 있는 컴퓨터가 너무나 쉽게 잘 되어서  virtual machine으로 쏠쏠하게 보고 있는데,

집에 와서 더 좋은 완소 라이젠에 깔아보다가 홧병이 도질뻔 했다~!! ㅜ

 

처음에는 64bit linux가 세팅이 안되서 이게뭐지?? 하고 있었는데,

그건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가상화를 켜주면서 바로 해결!!

허허허 뭐 이정도 난관 해결이야 수없이 겪었지 않은가 후후.

 

그러나 그 뒤에 나타난 녀석이 너무나 강적이었다.

 

'세션을 열 수 없습니다~!'

 

이건... 도저히 뭘 해도 되질 않는다!!

 

다운그레이드, 리눅스 교체, 기타 구글링으로 나오는 것들까지 했는데도 안된다 ㅜㅜ

 

 

결국...

그냥 vmware workstation player 로 해결보았다.

 

여러번 겪는 일이지만, 뭔가 하나 빼먹었겠지...

 

하지만 당최 되지 않는건 어쩔 수 없다.

 

어떻게 하려면 하겠지만, 본질적인 것이 아닌 다른 것에 시간을 쓰는 건 정말 낭비다.

 

그냥 포기하는게 빠르다.

 

다른 길이 있다면! 그리로 돌아가자. ㅜㅜ

 

시간은 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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